鄭통일, 대북송전 火電 대체가능성 일축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22일 200만kw 대북송전과 관련, 일각에서 화력발전소 건설을 대안으로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정부는 200만kw 직접 송전이라는 중대제안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이라며 일단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통일부에 대한 국감에서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의원이 “200만kw 대북송전 대신에 20만kw 화력발전소 10기를 제공할 경우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공사기간도 짧다는 주장이 있다”는 제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그러나 대북에너지 지원 총량 규모에 대해선 “이번 (6자회담에서) 총량에 대한 합의는 어려운 조건이었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또 “북핵 6자회담 공동성명 합의는 북한 핵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어떻게 만드느냐가 목표였다”면서 “중유제공, 경수로 제공, 200만kw 지원에 대한 전략을 마련해서 정부가 차근차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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