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통일 “근거없는 위기설 유포 불쾌”

정동영(鄭東泳) 통일부장관은 7일 정치권 일각에서 북한 핵과 관련해 제기되는 이른바 ‘6월 위기설’에 대해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밑도 끝도 없는 위기설이 행해진다는 것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한나라당 유정복(劉正福) 의원으로부터 “6월 위기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반박한뒤 “근거없는 얘기다. 국회에서 이런 문제를 유포하고 국가안보에 위해적 상황을 조장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정 장관은 “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 럼즈펠드 국방장관 등도 모두 6자 회담을 통한 (북핵) 해결을 얘기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국회에서 6월 위기설이니, 7월 위기설이니 하는 얘기를 하는 근거가 있으면 참고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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