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통일에 방북 초청장 보낸 北 `민경협’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에게 14일 개성공단 방문을 위한 초청장을 보낸 북한 조선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는 남북경제 협력과 대화를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장관급 부서이다.

지난 7월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에서 내각 산하 위원회로 격상한 민경협은정운업 위원장 체제아래 ▲개성공단 관리 총국 ▲금강산 관광특구 총국 ▲남북 교류협력국 ▲북남대화 사무국 등 4개 국을 두고 사실상 통일부의 파트너 역할을 하고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특구 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민경협은 이날 허수림 총대표(차관급)가 상주하고 있는 베이징 사무소에서 한국 측에 정 장관 초청장을 전달한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장관급 회담 북측 대표였던 김춘근씨는 일부 알려진 바와 달리 민경련 회장이 아니고 민경협 남북교류협력국 국장으로 남북한 경제교류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고 베이징(北京) 소식통들은 말했다.

민경협은 베이징이외에 신의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현재 실용주의자인 오광식 대표가 파견돼있다.

한편 정 장관이 15일 방북, 참석하는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기념식장에 북측의책임있는 당국자가 참석해 남북대화가 이뤄질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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