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장관에 북핵관련 고이즈미 친서 전달”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최측근 인사인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 전 부총재가 17일 서울에서 정동영 통일부장관을 만나 북핵 6자회담과 관련한 고이즈미 총리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친서가 ▲6자회담에서의 한.일 양국 협력 ▲6자회담에서 일.북 양자 회담 성사를 위한 협력 ▲중단된 일.북 국교정상화 재개를 위한 협력 등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회담에서 야마사키 전 부총재는 지난 6월 북한을 방문해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을 만난 정 장관으로부터 북한의 정세를 듣는 한편 6자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취급해야 한다는 일본측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도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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