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영상송신 방탄헬멧 2013년 보급키로

영상송신이 가능한 신형 방탄헬멧이 2013년부터 일선 전투부대에 보급된다.

육군의 한 관계자는 4일 “미래 전투장비 개발 계획에 따라 의욕적으로 개발 중인 신형 방탄헬멧이 2012년까지 개발돼 2013년부터 전투부대에 보급될 것”이라며 “이는 애초 계획에서 3~4년 가량 앞당겨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신형 방탄헬멧은 1~2m 거리에서 권총을 쏴도 관통되지 않는 방탄력을 갖추고, 근거리 통신이 가능한 영상송신장치와 헤드셋(일명 헤드폰)도 부착된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그는 “부대 지휘부에서는 신형 방탄헬멧을 착용한 병사를 통해 전투현장이나 작전현장을 실시간 대로 파악하고 지시를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원거리 통신도 가능하도록 통신체계를 보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투습이 가능하고 소총탄을 막아낼 수 있는 방탄복은 2010년부터, 내피를 방습성 섬유(고어텍스)로 만든 전투화는 2013년부터 각각 전투부대에 보급된다.

육군 관계자는 “벨크로(일명 찍찍이) 방식의 방탄복을 연말까지 개발해 부대 시험적용을 거쳐 2010년부터 보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3년부터 변온소재 내피와 탄력성이 강화된 전투화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피와 중량을 줄이고 방.투습과 보온성이 높은 침낭을 내년부터 보급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자동위장과 자동온도조절, 생화학 방호기능을 갖춘 스마트웨어(전투복)을 개발해 전투부대에 보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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