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부시 경호’ 입체적.원거리 지원”

군 당국은 5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하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입체적인 원거리 경호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중요한 동맹 국가의 국가원수가 방문하는 만큼 군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공중 경호 전투기를 운용하는 것을 비롯해 군도 입체적 원거리 경호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부시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의 착륙과 이륙 시간을 전후로 각각 2시간 동안 2차례에 걸쳐 공중 경호 전투기 수 대를 운용,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공항 주변에는 수천 명의 병력이 입체 경호작전을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이와 함께 전방초소(GP) 및 전방관측초소(GOP)와 전국 해강안의 경계 태세가 평시 경계태세에서 한 단계 격상시켰다.

또 초동 작전부대에서는 기동타격대를 운용하는 등 즉각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합참 및 작전사급 부대는 우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아울러 군 당국은 4일 밤 위기조치반 통신훈련을 실시해 각 부대별 주요 지휘관들이 통신축선 상에 대기하고 있는 지 여부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