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내주초 천안함 관련 대규모 문책성 인사”

군당국은 이르면 내주 초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대규모 문책성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8일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이번 주 내로 국방부에 통보되면 이를 토대로 빠르면 다음 주 초에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군에 대한 직무감사에 나섰던 감사원은 지난 7일 감사 결과를 상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각 군별로 검토중인 인사안을 이번주 내로 취압해 내주 초 상부 결제를 받아 공식 발표하는 절차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인사의 최대 관심은 이상의 합참 의장의 교체 여부다. 이 의장은 천안함이 어뢰공격을 당한지 49분 만에 최초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천안함 발생 초기부터 함참의 보고체계 및 대응방식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의장 뿐 아니라 합참의 합동작전분부 소식 장성들과 장교들도 이번 인사를 피해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군 작전사령부와 해군 2함대 작전 라인에 대한 인사도 불가피 해 보인다. 


한편, 취임 1주일 만에 천안함 사고를 당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의 교체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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