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美와 B-52·B-2 폭격기·항모 배치 협의중”

국방부는 미군의 항공모함이나 핵잠수함 등과 같은 ‘전략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북한 도발에 대한 강력한 대응의지를 표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한미 동맹은 한반도의 위기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도발할 수 없도록 우리군이 한미연합으로 억제하는 게 우선이며 이를 위해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후회할 정도로 강력하게 제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군의 전략자산에는 상공서 핵무기 투하가 가능한 B-52 폭격기, B-2 스텔스 폭격기, 항공모함과 핵추진 잠수함 등이 있다. 

앞서 22일에는 주한 미군 공군의 F-16 전투기 4대와 공군 F-15K 전투기 4대가 동해에서 오산까지 한반도 상공에서 작전수행을 전개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4월 키리졸브 등 한미 연합훈련 당시, 미국은 B-52와 B-2, 핵 잠수함 등을 투입해 작전을 전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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