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통신·개성탁아소 공사 90% 이상 끝나”

개성공단내 탁아소 건설과 남북간 육로통행 관리에 사용되는 군 통신선 현대화 공사가 모두 순조롭게 진행돼 예정대로 연내에 완공될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개성공단 탁아소 건립과 남북간 군 통신선 현대화를 위한 공사 모두 현재 90% 이상 끝난 상태”라며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계획대로 올해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간 2007년 합의된 개성공단 탁아소 건립 사업은 남북관계 악화로 그간 진행되지 못하다가 지난 9월 양측이 합의서를 체결,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했다. 탁아소 수용 인원은 200여명, 연 면적은 858㎡(약 260평)이다.


군 통신선 현대화 공사는 통신선 노후화로 남북간 출.입경자 명단을 상호 통보하고 승인하는 절차에 문제가 생김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마찬가지로 양측이 2007년 대강의 합의를 봤지만 지난해 7월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으로 중단, 지난 10월 재개됐다.


한편, 이 당국자는 북한이 그간 탁아소 건설과 더불어 요구해온 개성공단 근로자 기숙사나 출퇴근 도로 건설 등과 관련,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돼 있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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