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위기관리기업 “北, 여전히 식량난 고위험 국가”

영국의 한 민간분석기업이 북한을 식량난 위험이 큰 국가 중 하나로 분류했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영국의 위기관리 전문기업인 메이플크로프트는 지난 10일 발표한 ‘식량안보 위험지수'(Food Security Risk Index) 보고서를 통해 북한을 197개국 중 35째로 식량난 위험이 높은 국가로 분류했다.

메이플크로프트사는 “이번 보고서가 각국 정부와 비정부기구, 기업들이 식량 부족으로 인한 기근과 사회적 불안을 겪을 나라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순위를 정하기 위해 각국의 식량 공급 안정성, 주민들의 식량에 대한 접근도, 주민들의 영양과 건강 상태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고서는 북한이 19번째로 높았던 지난해 순위보다는 다소 낮은 순위를 기록해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인 국가 중 하나로 분류했으나 여전히 예멘, 시리아, 이라크 등과 함께 식량보급 현황이 ‘매우 취약’한 국가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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