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외무부 “긍정적 성과”

영국 정부는 13일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이 타결된 데 대해 “긍정적인 성과”라며 환영했다.

마거릿 베케트 외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로운 비핵화를 향해 올바로 나아가는 한 걸음”이라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행동을 통한 참을성 있는 외교의 효과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케트 장관은 “다음 단계는 이행”이라며 “북한이 한 약속들을 이행하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영국 외무부 대변인은 “6자 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것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토니 블레어 총리는 지난달 런던을 방문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대해 좀 더 강경한 입장을 요구하는 일본 정부를 지지한 바 있다. 블레어 총리는 또 지난 12월 북한, 이란 같은 핵야망을 품고 있는 불량국가의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영국은 핵억지력 현대화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더못 어헌 아일랜드 외무장관도 13일 성명을 통해 “이것은 한반도의 비핵지대 복귀와 동북아지역 관계 정상화를 향한 중요한 첫 번째 걸음”이라며 “이제 모든 합의 사항들이 완전히 이행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헌 장관은 “향후 회담에서 모든 중요한 이슈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모든 당사자들이 똑같은 책임감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최근 수개월 동안 북한과 미국의 관리들이 중요한 일을 했을 뿐만 아니라 6자회담 개최국으로서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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