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對北 원어민 영어교육 지원 연장.확대

북한에 영어강사를 파견해 온 영국문화원이 올해 종료될 예정이었던 원어민 영어강사 파견 프로그램을 2010년까지 연장하기로 북한 당국과 합의했다고 제임스 로우 영국문화원 공보관이 밝혔다.

2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로우 공보관은 영국문화원이 북한에서 영어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동안 평양내 대학에서 교수들을 가르칠 영어 강사 4명을 새로 모집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로우 공보관은 올 가을 학기부터는 더 많은 북한의 대학 교수들에게 영어를 교육시켜 달라는 북측의 요청이 있어 지난해보다 1명 더 많은 4명을 모집한다고 설명했다.

영국문화원은 2002년부터 북한에 영어 강사를 파견했으며, 현재는 3명의 강사가 평양내 주요 3개 대학에서 교수와 학생 등 모두 450여명을 가르치고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

이들 영어 강사는 자신들이 가르치는 교수들의 영어 실력이 유럽의회 지정 기준 ‘B1~B2’ 정도라고 평가했으며, 이는 중간~중상위 수준이라고 영국문화원 관계자가 말했다고 RFA는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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