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하원의원단, 북핵문제 등 조사차 방한

영국 하원 외무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이 북핵문제와 국제안보 및 평화활동에 있어서 한국의 기여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오는 13~15일 방한한다고 주한영국대사관이 9일 밝혔다.

영한의원그룹 회장인 존 스탠리 경을 단장으로 하는 영국 하원의원단은 방한 기간 ▲국제안보 및 평화유지활동에 있어서 한국의 기여 ▲북한 핵프로그램과 이를 종식시키기 위한 국제적 노력 ▲남북관계 ▲남북한, 일본 3국과 유럽연합(EU) 및 국제기구와의 관계 ▲한국 등과의 외교.경제.문화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영국 외무부의 업무 효율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대사관측은 전했다.

대사관측은 “이번 대표단의 방한 목적은 한국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의제들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를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원의원단은 한국에서 활동중인 주요 영국 기업대표들과 면담하는 것은 물론 김하중 통일부 장관과 김성환 외교부 제2차관도 예방할 예정이다.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로부터 한반도 정세에 관한 브리핑도 받는다.

마틴 유든 주한영국 대사는 “외무위의 방한을 계기로 한.영관계가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본다”며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에 대한 영국 정부의 정책에 대해 하원의원들로부터 견해와 충고를 듣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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