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아시아정당회의에 북한 노동당 초청

열린우리당이 내년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차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총회에 북한 노동당을 정식초청키로 했다.

당내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김명자(金明子) 의원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8.15 민족대축전 기간에 열린 남북 정치인 모임에서 북측에 구두로 초청의사를 전달했다”며 “정식 초청장도 조만간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의용(鄭義溶) 조직위 수석부위원장도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정당회의 참석 대상 국가에 9∼10월 중 정식초청장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원회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어 북한 노동당 초청 등 아시아정당회의 총회 개최와 관련된 세부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북한 노동당은 박용석 검열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해 2004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렸던 제3차 총회에 참석한 바 있다.

아시아정당회의는 유럽의회와 유사한 아시아의회 창설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4차 총회에서는 아시아 35개국 90개 정당대표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아시아 정당간 연대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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