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NGO, 북한에 8억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

미국의 민간단체가 지난달 북한에 80만 달러(약 8억 2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4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지원품은 이달 말에 북한에 도착해 평양 등지의 병원과 보건소 등에 제공된다.


미국의 민간단체인 아메리케어스(AmeriCares)는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지원품이 이달 말 북한에 도착하면 ‘평양과 평안도, 황해북도 내 병원과 보건소 6곳’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물품에는 심혈관과 호흡기 질환, 당뇨병 관련 의약품과 위생용품, 의료용품 등이 포함됐다.


아메리케어스는 지난 4월에도 의약품 등을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달 북한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도착한 지원품은 180만 달러 상당으로 항생제와 호흡기 질환 관련 의약품과 영유아용품 등이 포함됐다고 VOA는 소개했다. 


한편, 아메리케어스는 한국전쟁 이후 미국 민간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 1997년 북한에 항공편으로 2000만 달러 상당의 지원물자를 전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