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UFG 연습은 정례적이며 훈련”…北 비난 일축

미국 국무부는 17일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은 “정례적인 훈련”이라며 북한의 비난을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커비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훈련은 오래 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동맹인 한국과 함께 정례적으로 해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비 대변인은 이어 “이번 훈련은 동맹의 방위능력을 향상하고 한반도와 역내의 안보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 그 이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훈련은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훈련이 종료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리 아브라모워츠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 역시 “UFG 연습은 투명하고 방어적이며 한미연합사령부의 지휘 아래 40년 동안 정례적이고 공개적으로 실시돼 왔다”고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UFG 연습에는 한국군 5만여 명과 미군 3만여 명이 참여하며 정보체계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북한은 15일 국방위원회 대변인 성명을 통해 UFG 연습에 대해 “미국은 핵위협과 공갈을 비롯해 우리에 대한 모든 적대적인 위협을 걷어치워야 한다”면서 “훈련을 강행하면 우리의 군사적 대응은 거세질 것”이라고 위협했다.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