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NSC “궁극적 목적은 北核 프로그램 폐기”

스티븐 해들리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 북한 영변 핵시설 가동중단의 궁극적 목적은 모든 북한 핵프로그램 폐기라면서 다음 조치는 감춰진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HEU)으로 무엇을 했는 지 설명을 듣고 핵무기.핵물질을 완전신고토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들리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회견에서 영변 핵시설 가동중단은 단지 첫번째 조치이자, 북한이 핵무기를 만드는데 필요한 플루토늄을 더 이상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변 핵시설이 가동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는 올해 결국 2.13 베이징 합의의 이행에 들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ABC방송에 출연, 오는 19일 포르투갈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등 유엔.미국.유럽연합.러시아 등 대표들이 참석, 중동 특사로 임명된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향후 그의 역할에 대해 처음으로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들리 보좌관은 또 부시 대통령이 이에 앞서 오는 17일 반 총장과 백악관에서 회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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