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DA 北자금 전달지연은 마카오.중.북이 해결할 문제”

미 국무부는 4일 동결해제된 방코델타아시아(BDA) 북한 자금의 전달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2.13 합의 60일 시한’이 수일 앞으로 다가온 데 대해 “미국이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면서 “모든 당사국들이 이행사항을 마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톰 케이시 부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가동중지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또 BDA 북한 자금 전달이 늦어지고 있는 데 대해 “이 문제는 궁극적으로 마카오와 중국, 북한이 풀어야할 문제”라면서 “우리는 그 돈을 통제하고 있지도 않고, 그 돈을 통제할 권한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BDA 자금 문제가 풀리면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중국 베이징으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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