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00만달러 대북 의료전력 지원”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의료시설용 전력 지원을 위해 400만달러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0일 전했다.

VOA는 “워싱턴의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 “국무부가 미국에 본부를 둔 국제 구호단체인 유진벨재단, 머시코, 사마리탄스퍼스, 세계환경자원행동센터 등 4개 단체에 각 100만달러씩 모두 400만달러를 제공해 북한 외곽 지역의 병원 등 의료시설에 전력 장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12~18개월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이들 단체는 이 전력지원 사업을 포함해 모두 3년간의 대북 의료시설 지원 계획안을 수립해 북한 당국과 협의 중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국무부와 산하 국제개발처(USAID) 등 미 정부와 4개 민간단체 관계자들은 이 지원사업 협의를 위해 이달 초 북한을 방문했으며, 스티브 린튼 유진벨재단 이사장은 아직 북한에 머물면서 북한 당국과 계속 협의중이다

미 국무부측은 이번 방북에 앞서 식량원조 문제를 논의키 위해 지난달 말에도 방북했으며, 이 방북에는 USAID는 물론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고위 당국자들도 동행했다고 VOA는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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