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힐, 북대표 회담계획 없다” 거듭 강조

일본 도쿄에 머물고 있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북한측 대표들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국무부가 10일 거듭 밝혔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도쿄회의는 “6자회담 소집이 아니라 학술회의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힐차관보는 북한 대표단의 누구와도 만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만일 그들이 복도에서 마주친다면 서로 정중하게 대할 것으로보지만, 그들은 현시점에서 어떤 회담 계획도 없다”고 거듭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어 북한측이 6자회담 무조건 복귀결정을 내리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힐차관보가 당장이라도 도쿄에서 베이징으로 날아갈 준비가 돼 있다면서 북한측에 더이상 6자회담을 거부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북미간 뉴욕채널이 가동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그는 “뉴욕채널은 협상통로가 아니라 정보가 오가는 외교채널”이라고 전제한뒤, 뉴욕접촉에 대해서도 기자들에게 알려줄게 아무 것도 없다고 설명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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