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후진타오 6자회담 불만 방북 연기 가능성”

후진타오(胡錦濤)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평양 방문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유에스(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10일 미국 국무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북한이 자국의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6자회담에 불참한 것에 대한 중국의 불만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중국 지도자의 북한 방문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행사로, 미국 관리들은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정치적 또는 경제적 압력 행사를 꺼려하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해 왔다.

미국은 후진타오 총서기의 북한 방문 연기를 중국이 북한의 태도에 실망했다는 신호로 풀이하고 있다.

북한은 교역과 원유, 심지어 식량에서도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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