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필리핀 남부 전격 방문

마이크 뮬런 미국 합참의장이 1일(현지시간) 상당수의 미군들이 주둔하고 있는 필리핀 남부 삼보앙가시를 방문했다고 현지 방송들이 이날 보도했다.

ABS-CBN방송 등은 “해군 제독인 마이크 뮬런 합참의장이 1일 크리스티 케네디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와 함께 항구도시인 삼보앙가를 방문해 주둔하고있는 미군 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뮬런 합참의장의 방문은 전혀 예고 없이 전격 이루어졌는데 지난 30일 필리핀 남부에 있는 미국제개발처(USAID) 건물 앞에서 큰 폭발이 일어나 3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미국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알카에다가 지원하는 이슬람 반군 아부사야프 등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필리핀 군을 훈련시키는 목적으로 다수의 미군을 삼보앙가에 주둔시키고있다.

뮬런 제독은 이날 마닐라를 방문해 필리핀 군 관계자와 만난 뒤 3일 필리핀을 떠날 예정이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