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의문 얻어내려 경수로 다투지 않아”

돈 오버도퍼 美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교수는 28일 미국 외교관들이 제4차 6자회담에서 원칙 합의문을 얻어낼 목적으로 북한의 핵프로그램 폐기전 선 경수로 지원 요구에 대해 다투지 않았던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오버도퍼 교수는 이날 일간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과의 인터뷰에서 6자회담 타결뒤 북한이 선 경수로 지원 요구를 한데 대해 “북한의 그러한 발언이 낙관론을 가라 앉히는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면서 “북한 외교관들은 회담중 사석에서 북한이 핵프로그램을 포기하기전 경수로를 가져야 한다는 점을 계속 고집할 것이라는 점을 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그러나 아마도 타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그 문제를 다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오버도퍼 교수는 “경수로 문제는1994년 제네바 합의 때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문제”라면서 ” 그러나 북한이 국제 사회가 수용하고 원칙 선언문에서 약속된 혜택에 이르는 새로운 길을 기꺼이 택할 경우 모든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충분한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북핵문제와 관련 가장 큰 걸림돌중 하나가 국제적인 사찰 문제일 것이라면서 “북한을 포함한 모든 당사자들이 북한의 과거 전력으로 볼 때 광법위한 검증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만일 엄격한 세부 절차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원칙 합의는 무산되고 이 경우 북한은 약속된 정치 경제적 혜택을 누리지 못한채 외부로 부터 추가적인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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