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전 포로 사망자 12명 훈장 수여”

미국 정부가 오는 10일 6.25전쟁 발발 60주년을 기념 전쟁 당시 포로 상태로 사망한 12명의 미군에게 최고 영예 훈장을 수여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방부는 오는 10일 오전 11시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의 주 국군묘지에서 지난 6.25 전쟁에 참가했다가 포로로 사망한 24보병사단 소속 오렐 트렘블레이를 비롯한 이곳 출신 미군 12명에게 ‘퍼플하트’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퍼플하트는 ‘전쟁 중 부상당하거나 사망한 군인’의 애국심과 혁혁한 공을 기리기 위한 훈장으로 지난 2008년부터 ‘전쟁포로로 잡혔다 사망한 군인들’에게도 수여할 수 있게 되었다.


방송은 수십년 세월이 지나 이들 가족이 사망했거나 타주로 이사 해 훈장을 받을 수 있는 가까운 혈족을 찾는 일이 힘들어지면서 한국전 포로 중 12명만 이번 수훈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 전쟁 참전용사가 297만 여명이고 그 중 약 13만 7천명이 퍼플하트 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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