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랍 일본인 문제 해결 지원”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 인권특사는 28일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고 피랍 일본인 가족들이 말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이날 미 국무부에서 납북자 가족들을 만나 가까운 장래에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이같이 약속했다고 ‘북한에 의한 피랍자 가족 연락회’의 마쓰모토 테루아키(增元照明) 사무국장이 전했다.

마쓰모토 사무국장은 레프코위츠 특사가 경제제재를 포함, 북한에 대한 압력을 높여야 한다는 납북자 가족들의 요구에 공감하면서 북한 문제를 다루는데 대화와 압력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관련국들에 전달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엔 회의에 참석중인 북한 외무성 관리 박덕훈은 비팃 문타폰 유엔 북한인권 특별조사관이 지난 27일 유엔에 제출한 북한 인권 관련 보고서가 “악의를 가진 세력과 비정부 기구가 제공한 왜곡과 거짓말”로 가득 차 있다고 비난하며 이를 전적으로 거부한다는 북한의 기본적인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말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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