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태평양공군사령관 “동맹 방위공약 확고”

북한의 핵미사일 시험으로 동북아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공약은 확고하다고 폴 헤스터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이 17일 밝혔다.

헤스터 사령관은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실험으로 민감해진 지역 내 우방들이 미군의 방위공약이 굳건함을 확신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헤스터 사령관은 “미군과 미국 정부는 우리 동맹들을 굳건히 뒷받침할 것임을 지역 내 우방들에게 거듭 확인한다”고 말했다.

헤스터 사령관은 그러나 북한의 김정일 정권을 전복시킬 필요가 없으며, 설득을 통해 핵개발 포기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체제를 무너뜨리지 않고 어느 국가나 정권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여지는 많다”며 “김정일도 변할 수 있지 않나 본다”고 낙관했다.

그는 또 북한 핵문제 해결방안으로 북미간 직접대화보다는 6자회담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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