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북자 미국정착, 보호노력 계속”

미국은 30일 탈북자 보호를 위해 미국 내 정착 지원을 포함한 탈북자 보호 노력을 국제기구 및 다른 국가들과 계속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로버트 우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워싱턴 D.C.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와 관련한 성명 발표를 통해 “미국은 고향을 탈출한 북한 주민들의 곤경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미국 내 정착 방안을 포함해 이들의 보호를 확실히 하기 위해 국제기구 및 외국 국가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드 부대변인은 또 “국무부의 연례 인권보고서는 북한의 인권 상황이 비참함을 지적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종교와 정치의 자유를 계속 제한하고 있으며, 정보와 주민 이동의 자유를 제한하고 광범위한 사회 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여성과 소녀들의 인신매매를 묵인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번 북한자유주간 행사 참석차 방미한 탈북자들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이들의 용기있는 정신은 우리 모두가 북한 주민의 인권상황 개선의 중요성을 기억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디펜스포럼 주최로 6회째 열리고 있는 올해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지난 26일 시작됐으며, 북한 인권개선을 촉구하는 미 의회 앞 집회, 각종 토론회 및 전시회 등의 행사를 5월 2일까지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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