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탈레반-알카에다 소탕에 무력사용 배제안해”

미국은 테러 공격을 위해 파키스탄에 은신처 구축 노력을 강화하고 있는 알 카에다와 탈레반 무장세력을 소탕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무력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백악관의 관리가 21일 밝혔다.

프랜시스 프래고스 타운센드 백악관 국토안보 보좌관은 이날 폭스뉴스와 CNN 방송에 각각 출연, “미국이 알 카에다 소탕을 위해 특별한 작전과 조치들을 취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변했다.

그녀는 또 “미국은 파키스탄-아프간 국경지대에 은신중인 알 카에다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중인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협력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특히 알 카에다와 탈레반들이 파키스탄-아프간 국경지대에 도피처를 구축하지 못하도록 베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가 알 카에다 등 소탕 문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고 손놓고 가만히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태세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타운센드는 특히 “최우선적 과제는 미국인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그 어떤 옵션도 테이블 위에서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 군사적 행동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