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캡스톤그룹’ 내일 합참 방문

미군 장성진급자들로 구성된 ’캡스톤 그룹’ 일행 14명이 21일 합동참모본부를 방문한다.

20일 합참에 따르면 미 장성진급자 14명은 미 국방대에서 장성 진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최고 필수 군사교육과정인 ’캡스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9일 방한, 21일 김태영 합참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동북아 및 북한 정세, 한미동맹 등 한미 군사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들은 3박4일의 방한 기간 오산 공군기자와 한미연합사, 판문점(JSA), 도라전망대 등을 방문하고 22일 몽골로 떠난다.

이들 중 주한 미 특전사사령관인 알 아이콕 육군준장은 한국에 근무하는 동안 장군으로 진급했으며 미 유럽공군사령부 동원부장인 로저 바인더 공군준장은 1986년부터 2년간 오산에서 35비행대대 편대장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다고 합참은 전했다.

미 국방대는 1982년부터 총 6주간의 캡스톤 프로그램을 개설, 장성 진급자들에게 장군 진급 예고 뒤 2년 안에 필수적으로 이수토록 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타이, 호주 등지에 대한 2주간의 해외시찰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다.

’캡스톤(capstone)’이라는 용어는 ’건물 현관문의 맨 윗부분에 있는 돌’이라는 뜻으로, 1985년 시작된 캡스톤 그룹의 한국 방문에는 지금까지 1천70여 명이 참가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