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3항모강습전단장 밴스 준장 문답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 참가차 11일 부산에 입항한 제3항모강습전단 전단장 밴스 준장은 매년 실시하는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에 왔으며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밴스 준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훈련은 수 개월전부터 계획된 것이며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는 관계가 없는 연례 훈련의 일부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비한 훈련 역시 실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3항모강습전단은 핵추진 항모 존 스테니스호와 이지스 순양함 앤티텀, 레이크 챔플레인호를 비롯해 구축함 밀리어스호, 키드호, 프레블호로 구성되며 이번에는 항모 스테니스호와 앤티텀, 프레블호가 부산에 입항했다.

다음은 밴스 준장과의 문답

–한국에 온 목적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때문인가

▲우리가 참가하는 훈련은 수 개월 전부터 계획된 것이다.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는 관계가 없으며 연례적인 훈련의 일부일 뿐이다.

우리는 키 리졸브 연습과는 별도로 실시하는 독수리 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 북한과 관련해서는 특별한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다.

–북한과는 관계가 없다고 했는데 항모강습전단의 역할이 변경될 수 있는가.

▲작전의 미래 역할(Future role of operations)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한국의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함께 훈련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세종대왕함과 함께 훈련하는 것은 사실이며 한.미 해군의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항모강습전단이 북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보는가.

▲내가 파악하기로 우리 전단은 고차원의 전투부터 재난상황의 인도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어떤 상황이든 적절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또 우리는 언제나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