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직 관리 싱가포르서 北 외무성 관계자 만나

미국 국무부 한 전직 고위 관리가 최근 싱가포르에서 북한 외무성 당국자와 비공식 협의를 가졌지만 미 정부와는 무관하다고 패트릭 벤트렐 미 국무부 대변인이 2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벤토레 대변인은 “그런 회의가 있었던 것은 알고 있지만, 미 정부 당국자가 관여하지는 않았다”며 그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120명에 달하는 사망자를 낸 북한의 홍수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미국은 북한 주민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북한으로부터 지원 요청은 없었다”면서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북한 상황을 검토하겠지만 현재로는 그럴 단계가 아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