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엔성명 강력, 대북메시지 명확”

미국은 9일 천안함 공격을 규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성명 채택을 환영하면서 이번 성명은 북한에 책임이 있다는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정당화시켜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성명은 강력하며, 북한에 대한 메시지는 명확하다”면서 “성명은 이번 공격에 대해 일치되게 규탄했고, 북한에 책임이 있다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정당화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성명 채택 뒤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은 안보리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의장성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라이스 대사는 “이번 성명은 이번 공격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합의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 지도부에 대한 메시지는 매우 분명하다”면서 “안보리는 이번 공격을 규탄하고 개탄하는 한편 추가도발에 대해 경고하고, 한국전 정전협정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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