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여기자 억류 외교적 해결”…조용한 접근 강조

미국 국무부는 북한군에 의한 미국인 여기자 2명의 억류 사태와 관련, 외교적으로 북한과 접촉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문제가 조용히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국무부 우드 대변인 직무대행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억류 사태에 대해) 뉴욕의 북한대사관으로 부터 뭔가 들은 것이 있는가? 유엔 북한외교가와 직접 연락을 취했는가?’라는 질문에 “내가 말했듯이, 이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가 뭔가 가지고 있든 아니든 간에 토론에 붙이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회피했다.

그는 이어 “이것은 아주 민감한 사안이고 우리는 외교적으로 일하려고 하고 있다. 그냥 이대로 놔두자”며 이 문제가 조용한 외교를 통해 해결되기를 희망했다.

우드 대변인 직무대행은 ‘북한에 억류된 두 명의 기자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없느냐’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북한이 미국인 2명을 억류하여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줬다”며 “지난 금요일(20일) 밝혔던 것처럼, 외교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우드 국무부 대변인 직무대행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클린턴 장관이 직접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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