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 `남북 접촉’ 신속 보도

CNN 방송 등 미국 언론들은 22일 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차 서울을 찾은 북한 사절단 일행을 접견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신속히 보도했다.

CNN방송은 서울발 기사에서 연합뉴스 보도를 인용, 이 대통령이 23일 김기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 북측 조문단 일행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NN방송은 또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김양건 통일전선부장과 만난 사실을 전하면서, 이는 근 2년만에 처음으로 이뤄진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폭스뉴스도 홈페이지에 `남북 당국자, 모처럼 고위급 회담 열다’라는 서울발 기사를 게재했다. 폭스뉴스는 “수개월에 걸친 한반도의 긴장상황이 지나간 이후 북한이 최근 일련의 유화공세를 취하는 가운데 남북관계를 책임지고 있는 남과 북의 고위 당국자가 거의 2년만에 처음으로 회담했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CBS방송, 워싱턴타임스 등도 자체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 대통령이 북한 조문단을 접견할 것이라는 기사를 주요 뉴스로 다뤘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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