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사치품 對北 금수조치, 효과 미미”

미국 민간연구기관인 사회과학원(SSRC)의 레온 시갈 박사는 “국제사회의 대북 사치품 금수조치는 북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스위스 등 주요국에 이어 싱가포르가 최근 대북 사치품 금수조치에 동참한 것과 관련, 시갈 박사는 6일 자유아시아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유엔의 대북 제재는 그 실효성을 따지기 앞서 북한의 핵실험에 반대한다는 국제사회의 정치적인 행동 표시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그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경제 제재를 동원해 북한의 정책을 바꿔보겠다고 하는 일 자체가 아둔한 짓”이라며 “현재까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강조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