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핵문제, 中과 공동이익 가진 사안”

미국은 4일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면담 및 중국 환율문제 언급 등으로 최근 악화되고 있는 미.중 관계가 북핵문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정례브리핑에서 `미.중관계 악화가 북핵문제에 부정정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많은 분야에서 공동의 이익을 갖고 있으며 북한도 이 가운데 중요한 하나”라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중국은 6자회담의 의장국으로 중요한 리더십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우려에 의견이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6자회담 내에서 북한이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의견이 (중국과) 일치한다”면서 “우리의 (대북) 메시지는 똑같다”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에 대해 우리가 완벽히 협력해 나가면서도 다른 측면의 관계에서는 긴장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북핵 문제 외에 다른 분야에서의 미.중간 갈등의 소지는 인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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