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 UNDP자금 전용의혹’ 고발자 해고 비난

북한의 유엔 개발기금 전용 의혹을 둘러싸고 유엔과 공방을 벌이고 있는 미국은 5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내부 고발자를 해고한데 대해 강력 비난했다.

노름 콜맨 상원의원(공화, 미네소타)은 2005-2006년 대북수석담당관을 맡았던 아트욘 시쿠르타이가 UNDP를 비난한 이유로 해고당했다고 주장했고, 일리나 로스-레티넨 의원(공화, 플로리다)은 반기문 유엔 총장에게 서한을 발송해 심각한 부정행위를 고발한 시쿠르타이를 보호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미국 측은 그동안 UNDP가 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북한에 현금을 전달하는 등 회계처리를 적당히 해왔다고 비난해 왔다.

알바니아 출신 시쿠르타이는 2005년 북한으로부터 10년 전에 넘겨받은 위조 달러 뭉치가 UNDP 금고에 보관중인 사실을 발견, 이를 이슈화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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