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의 한미군사훈련 비난 일축

미 국무부는 4일 한미합동군사훈련은 수십 년간 이뤄져온 통상적인 것으로 이로 인해 북핵 6자회담에 영향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한미군사훈련에 대한 북한측의 비난과 관련, “우리는 늘 훈련을 한다”며 “북핵 6자회담이 시작된 이후에도 한미 군사훈련을 여러 차례 실시했지만, 이로 인해 6자회담에 영향을 미치거나 결과가 달라진 사례를 알지 못한다”고 일축했다.

따라서 이번에 새삼스럽게 한미 군사훈련으로 인해 6자회담에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케이시 부대변인은 지적했다.

그는 또 “어떤 경우에도 한미간의 대단히 중요한 전략적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한미 합동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북침 핵전쟁 연습”으로 규정하고 “모든 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 필요한 대응조치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3일 밝혔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