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한에 6자회담 복귀 촉구

미국은 21일 미국을 선제공격할 핵무기를 개발했다는 북한의 주장에 대해 격앙된 성명이나 발표하지 말고 중단된 북핵 6자회담에 복귀하라고 촉구했다.

미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외무성 발표에 대해 미국은 북한을 침공하거나 공격할 계획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이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를 통해 대량살상무기(WMD) 방지를 위한 선제공격 원칙을 재확인하고 북한을 ‘폭정국가’로 규정한 데 대해 북한은 미국의 핵위협에 맞설 수 있는 핵무기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6개국은 당초 작년 11월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북한의 위폐 및 돈세탁 의혹에 대한 미국의 금융제재를 둘러싸고 북한과 미국이 대립, 지금껏 열리지 못하고 있다.

북한은 6자회담 재개를 위해 먼저 미국이 대북금융제재를 해제할 것을 주장하고 있으나 미국은 6자회담과 대북금융제재는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어 매코맥 대변인은 한국의 천영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금주중 미국을 방문,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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