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북.미 BDA 회담 일시 아직 미정”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9일 북한과 미국간 방코 델타 아시아(BDA)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금융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튜어트 레비 미 재무차관은 이날 이란 은행과 기업 등에 대한 제재조치를 발표한 기자회견에서 북미간 BDA 회담에 관해 “추측이 많은 것 같다”면서 “1차 베이징(北京) 회담에서 실무적인 논의 과정에서 관심사 일부를 제시했지만 2차 회담의 장소와 정확한 날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잠정적으로 1월 하순에 여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미간 금융회담에 관해 “확인해본 결과, 8일 현재 장소와 일시에 관해 합의가 이뤄진 게 없다”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미국측이 2차 회담 장소로 뉴욕을 제시한 것은 “금융문제에 대한 논의가 6자회담과 별개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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