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리처드슨 주지사 “수석고문 남궁 박사 北에 파견”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 주지사는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신의 수석 고문인 K.A 남궁 박사를 9일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리처드슨 주지사측은 이날 발표문을 통해 이러한 파견 사실을 공표하면서, 남궁 박사가 늦어도 금주말에는 평양에 도착할 것이며 수 명의 미국 내 아시아 정책 전문가들이 그와 동행한다고 설명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미국 정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의 핵시설 불능화에 진전이 이뤄졌다고 발표한 만큼 남궁 박사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북한을 방문하는 것”이라며 남궁 박사가 ‘북핵 프로그램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해달라는’ 북한 외무성의 초청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올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기도 했던 리처드슨 주지사는 지난 2005년 10월, 2007년 4월 방북하는 등 지금까지 6차례 북한을 찾았던 미국내 대표적인 북한통 인사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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