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생연합 ‘LiNK’서울지부 ‘북 인권교육’ 주력

북한인권 개선 미주대학생연합 단체 ‘LiNK'(Liberation in North KOREA) 서울지부(서울링크)가 대학가를 중심으로 해서 북한 인권문제를 알리기 위한 교육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링크>측은 “<미국링크>는 지난 9개월동안 많은 일을 해왔고, 우리는 여기에서 아이디어와 조언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한국 내에서 북한 인권 관련,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링크>는 “중국에 있는 북한난민들과 북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유린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에 주력하겠다”며 “교육은 다큐멘터리 방영, 대학내 발표, 평화적 시위, 전단지 배포 등의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인권에 관심이 있는 한국대학생들을 만났는데, ‘주위 친구들이 북한인권에 대한 얘기를 꺼려해,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며 “링크는 북한문제에 관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주고 그들의 토론이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국에 있는 보호소를 위한 기금모금 활동과, 한국 NGO들과의 연대사업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서울링크>는 “한국의 ‘친북젊은이’들이 북한의 인권유린 행태에 대해서 침묵하는 것은 후대에게 부끄러운 일”이라며 “한국 대학생들이 <서울링크>를 활용하여 재미동포와 전세계사람들과 함께 이 문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미 동포 1.5~2세 대학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LiNK'(회장 홍으뜸•美예일대역사학과4)는 작년 11월 말 서울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고, 인신매매된 탈북여성과 부모를 잃은 북한어린이들을 위한 보호소를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링크>는 6일 서울 대학가에서 첫 모임을 가지고, 2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에서의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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