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지원식량 4차분 北 도착”

미국이 북한에 1년간 지원키로 한 식량 50만t가운데 4차 지원분인 옥수수 2만4천500t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미국의 소리(VOA)방송이 5일 보도했다.

3만7천270t의 밀이 지난 6월 29일 북한에 첫 도착한 이후 지난달 4일과 20일 각각 2만4천t의 옥수수와 3만2천500t의 옥수수에 이어 최근 4차분이 도착함에 따라 미국이 북한에 제공한 식량은 총 11만8천270t으로 집계됐다.

세계식량계획(WFP)의 장 피에르 드 마저리 평양사무소장은 식량을 실은 선박의 정확한 도착 일시와 항구는 밝히지 않은 채 “미국의 4번째 지원식량을 실은 선박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다고 방송은 전했다.

한편 대북 지원식량을 구매, 선적하는 일을 맡고 있는 미 농무부 산하 농업지원청의 하워드 프롤릭 국장은 4차 선적분이 “3일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나 “이미 지원된 식량 이외에 아직 미 국무부 산하 국제개발처(USAID)로부터 추가 선적을 위한 발주를 전달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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