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제재 논의 당분간 계속할 것”

미국 국무부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대북 제재 논의를 당분간 계속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프로그램 지원 차단을 위해 회원국들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한 유엔 안보리 결의의 이행 방안을 우리 모두는 검토하고자 한다”며 “현재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 중이며 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현재로선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게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6자회담 당사국 중 북한을 제외한 다자회담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열릴 것이란 보도에 대해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동북아 안보 논의가 중단돼서는 안된다는 점을 우리는 분명히 해왔다”며 “유엔 총회를 전후해 (이런 회의가) 개최되는걸 분명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동아태차관보가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에게 만남을 제의했는지 묻는 질문에 그는 직답을 피한 채 “힐 차관보는 미국이 6자회담의 맥락에서 북한 관리들을 만날 것임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고 답변했다.

그는 힐 차관보가 “6자회담을 벗어나 북한측 관리들을 만났거나 그럴 계획은 없었다”고 강조했다./워싱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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