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화해 선택은 강력한 군사력 덕분”

북한 노동당의 우당(友黨)인 조선사회민주당은 북한에 강한 군사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이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대북 관계개선의 길을 택했다고 주장했다.

15일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사민당 기관지 최근호(609호)는 “오직 강력한 자위적 전쟁억제력만이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낼 수 있다”며 “지금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의 국면에 들어서고 미국이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조(북).미 관계개선에 불을 달지(당기지) 않으면 안되게 된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군(先軍)이 안아온 강력한 군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민당 기관지는 이어 “미국이 저들의 세계제패 야망 실현에 가장 큰 걸림돌로, ‘악의 축’으로 여기는 우리 나라(북한)에서만은 감히 전쟁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도리어 ‘화해책’을 택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선군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의 결정적 담보”라고 말했다.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의 전신은 1945년 조만식을 중심으로 결성된 민족주의 성향의 조선민주당이나, 이후 공산주의 세력에 의해 장악돼 1981년 지금의 당명으로 개칭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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