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정책 특별대표, 日 납치문제 해결 노력”

글린 데이비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일본인 납치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1일 방일한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도쿄 미국대사관에서 북한 납치 피해자가족회의 대표 등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요코다 메구미의 부모가 참석해 자신들의 사연을 설명했다. 요코다 메구미는 1977년 13세 나이에 실종됐으며, 1970~80년대 북한으로 납치된 것으로 확인된 일본인 17명 가운데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일본인 납치문제가 미국에도 중요한 문제이며 납치 피해자에게서 얘기를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했다.


데이비스 대표는 납치피해자 가족을 접견하기 전 도쿄 하네다 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에게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확고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면 많은 일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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