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인권특사 “대북 인도지원 중요”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인권특사는 6일 “잠재적 기아위기에 직면한 북한에 식량지원을 하는 것은 긴요하다”고 밝혔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이날 워싱턴에서 동아일보와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공동주최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원된 식량의 분배투명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공여국은 분배모니터링을 주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특히 “북한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하는 한국과 중국은 분배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주장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탈북자 문제와 관련, 그는 “아직도 중국에 탈북자가 최대 10만명 숨어있다는 얘기가 있다”면서 “중국은 유엔인권고등판무관의 접근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미국이 탈북자들에게 더 많이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레프코위츠 특사는 “한국의 이명박 정부가 북한, 인권, 대북 경제적 퍼주기의 삭감 등에 관해 좋은 신호를 보냈다”며 “이 대통령이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는 것은 잘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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