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인권특사, 개성공단 방문 추진

대북 강경론자인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대북 인권특사가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 16일 “레프코위츠 특사가 오는 22∼24일 방한하며 22일 개성공단을 방문하기 위해 방북신청을 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하지만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서는 통상 4주 전에는 신청을 해야하는데 그의 방북신청은 이보다 훨씬 늦어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이 나올 지는 불투명하다”면서 “이와는 별개로 북한이 대북 강경발언으로 유명한 그의 방북을 수용할 지도 현재로선 미지수”라고 덧붙였다.

레프코위츠 특사는 개성공단 노동자의 임금 및 노동환경에 의문을 제기하고 북핵 6자회담을 북한의 인권문제와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북한의 인권상황을 정면으로 비판해 왔다.

그는 2006년 6월에도 개성공단 방문을 신청, 북측으로부터 초청장까지 받았지만 그해 7월5일 북한이 장거리미사일을 시험발사하면서 정세가 불안해지자 방북을 무기 연기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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