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채널 통해 北과 계속 접촉”

북한 핵신고내역 검증문제 견해차로 북핵 6자회담이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미 국무부는 16일 유엔총회 기간에 북핵 6자회담 장관급 회담을 개최할 계획이 잡히진 않았지만 뉴욕채널을 통해 북한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주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베이징에서 돌아온 뒤 북한측과 직접 접촉했느냐는 질문에 “북한과 연락을 취하는 전형적인 방법인 뉴욕채널을 통해 북한측과 접촉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엔총회 기간에 북핵 6자회담 장관급 회담을 열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현재로선 없다”고 밟혔다.

매코맥 대변인은 이어 “6자회담을 어떻게 진전시킬 지 중국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면서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북핵 신고내역에 대한 검증체제로, 우리는 계속해서 북한에 검증체제에 대해 합의할 것을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