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남북 평화조약 체결 노력해야”

미국은 남북한이 기술적으로 전쟁상태인 정전체제를 마감하고 공식적인 평화조약(peace treaty)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데니스 쿠치니치(오하이오.민주) 미국 하원의원이 26일 주장했다.

쿠치니치 의원은 “북한을 남한과 국제사회로부터 더 고립시키는 것은 지역적 안정에 헌신하는 어떤 국가의 이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동북아에서 미국이 가진 독특한 지위를 활용해 남북한 간 항구적 평화 정착을 촉진할 것으로 촉구했다.

그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천안함 사태에 대한 대응을 비판했다. 천안함 침몰에 이어 북한이 남한과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동북아 지역의 실패한 정책을 나타내는 증상”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어 “미국인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고 생활비를 벌려고 고군분투하는 시점에 매년 10억 달러가 한반도의 무장을 강화하는데 불필요하게 쓰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연합